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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KLPGA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첫날 7언더파로 이민영·펑샨샨과 공동 선두

입력 2016-07-01 21:34

이민영2 16번홀 퍼팅하고 있다
이민영이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1라운드 경기 16번 홀 그린에서 퍼트를 하고 있다.(사진=KLPGA)




장하나가 2016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 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첫날 이민영, 펑샨샨(중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공동 선두로 올라선 이들 3명은 1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 골프장(파72·6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경기에서 약속이라도 한 듯 노 보기 경기를 펼쳤고,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쳐 리더 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7언더파 65타는 코스 레코드 타이 기록이다.

장하나와 펑샨샨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장하나는 올 시즌 2승을 올리고 있다.

장하나는 “부담되는 코스라서 욕심 부리지 않고 파 세이브 하겠다는 생각으로 홀을 공략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후 바로 U.S. 여자오픈 출전을 위해 미국으로 가는 힘든 일정이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 하겠다”고 말했다.

최유림과 신인 이정은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잡아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 그룹을 1타 차로 추격하며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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