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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윤리위, 비례대표 김현아 당원권 3년 정지…의원직은 유지

입력 2017-01-18 11:36

현안관련 브리핑하는 김현아 대변인
새누리당 윤리위원회가 비례대표 김현아 의원에 대해 당원권 정지 3년의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연합)




새누리당 윤리위 류여해 대변인은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 같이 의결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윤리위가 제명 혹은 탈당 권유 처분을 내릴 경우 해당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한 채 의정활동을 계속할 수 있어 당원권만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태 전 국회의장, 이병석 전 국회 부의장, 이한구 전 의원,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제명 처분을 내렸다.

앞서 김현아 의원은 최근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탈당해 만든 바른정당에 합류하고자 했으나 비례대표로 스스로 당을 나올 수 없어 새누리당에 출당 요청을 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에서 출당을 해주지 않자 당적을 그대로 둔 상태로 바른정당 활동을 하면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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