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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 하연주에게 애교부리며 "딸 바보 소리 듣고파"

입력 2017-01-23 20:07

이하율 3

'행복을 주는 사람' 이하율이 딸바보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45회에서는 서석진(이하율 분)이 김자경(하연주 분)에게 아이를 가지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자경은 드라마 배역때문에 투덜거렸다. 괜히 배역을 달라고 떼쓰는 김자경에게 서석진은 "그건 해줄 수 없지만 카메라 안에 들어오면 환하게 찍어줄게 카메라 안에서 넌 빛난다"라며 김자경을 위로했다.

서석진은 김자경을 꼭 안은 채 "너 닮은 딸 낳고 싶다"며 "딸 바보 소리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자경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서석진은 모르는 것. 하지만 김자경은 탑배우가 되는 게 먼저라며 딱 잘라 거절했다. 

극 중 이하율은 애교를 부리는 등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한편 '행복을 주는 사람'은 월~금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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