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스틸컷 |
배우 이은주가 지난 22일 사망 12주기를 맞았다. 네티즌들은 그를 다시 한번 기억하며 애도의 뜻을 내비쳤다.
이은주는 1997년 KBS 청소년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불새' '태극기 휘날리며' 등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갔던 그였기에 그의 죽음은 좀처럼 잊혀지지 않는 듯 하다.
이러한 가운데 스스로 이별을 전한 그의 유서가 재조명 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는 유서에서 오빠, 엄마 등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사랑을 절절하게 표현했다. 그의 편지속에는 '꼭 지켜주겠다'는 말이 반복해서 등장하기도 했다.
이은주가 남긴 마지막 편지를 본 네티즌들은 공감과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얼마나 힘들었을까(cd***) "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sk***)" "매년 이 날은 비가오는 것 같네요 .작년에도 비가 왔는데(x9***)"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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