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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룰 확정한 안철수 "새로운 대한민국 만들겠다”

입력 2017-03-11 16:59

안철수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지난2월 4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국민의당 국가대개혁위원회’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정에 합의했다며 대권 도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와 손학규 전 대표, 천정배 전 대표 사이에 ‘현장투표 80% + 여론조사 20%’ 방식 합의가 이루어져 경선이 진행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국민의당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정을 둘러싼 진통이 있어, 걱정이 많으셨을 줄 안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현장투표만으로 후보를 뽑는 것이 공정과 개방에 있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나 짧은 선거기간을 감안할 때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국민의당 대통령후보가 되고, 모든 것을 바쳐 집권을 이뤄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안준호 기자 MTG1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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