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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 아스트로, 섹시함 장착하고 제2도약 꿈꾼다

입력 2017-11-01 20:44

아스트로, 매력발산<YONHAP NO-4490>
그룹 아스트로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파트.02 바람(Dream part.02 BARAM)’ 발매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

 

‘얼굴천재’로 주목받은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재도약을 꿈꾸며 돌아왔다. 컴백 때마다 ‘청량한 얼굴’로 주목받았던 아스트로는 이번에 섹시함까지 장착해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아스트로가 1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2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아스트로의 신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 그러나 새 앨범 수록곡 ‘런’을 부르던 중 음향사고로 무대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음향사고는 앞으로 우리가 잘될 징조”라고 침착하게 대처하며 다시 한 번 무대를 소화하는 대담함을 보였다.

앨범명인 ‘바람’은 ‘위시’와 ‘윈드’의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인 ‘니가 불어와‘는 누 디스코 계열의 모던한 브리티시 팝 장르 곡으로 영국 최정상 작곡팀 런던노이즈가 작곡했다.

바람처럼 불어온 사랑에 본능적으로 빠져버린 소년들의 설레는 감정을 가사로 표현했다. 그동안 청량한 소년돌 같았던 아스트로는 섹시한 그루브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변화를 괴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 콘셉트는 ‘청량섹시’다. 음악과 삶에 대해 쿨하고 섹시해진 저희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청량함에 섹시함을 추가한 것은 도전이다. 능동적이고 남자다운 댄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스트로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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