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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문화재단, 383명에 총 11억원 장학금 지원

입력 2018-02-23 10:35

대상문화재단_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대상문화재단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주요 인사와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상)
대상문화재단이 인재 육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 한해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문화재단은 23일 국내 대학생 73명과 동남아유학생 10명, 청소년가장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 자녀 중고생 300명 등 총 383명에게 1년간 총 1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문화재단은 사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와 물리학, 생물학, 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식품공학, 식품영양학 등 식품과학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또 동남아 지역 학생 한국유학 지원 사업을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글로벌 리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임창욱 대상문화재단 이사장은 “대상문화재단의 장학금 지원 사업은 48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학생들이 대상문화재단의 장학 사업을 통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새로 선발된 장학생과 가족, 기존 장학생, 대상그룹 관계자, 내빈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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