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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SBS 새수목극 '훈남정음' 출연 확정…"황정음과 호흡"

입력 2018-03-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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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왼쪽), 황정음. (935엔터테인먼트, 씨제스 엔터 제공)




배우 남궁민(40)이 SBS 새 수목극 ‘훈남정음’에 출연을 확정했다.

남궁민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7일 “남궁민이 ‘훈남정음’에서 능력 있고 섹시한 비혼주의자 강훈남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훈남정음’은 사랑에 대한 이론을 꿰고 있는 남자 훈남과 사랑과 결혼을 일생일대 목표로 삼은 여자 정음이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소속사는 “남궁민이 작년 ‘김과장’과 ‘조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연말에 상들까지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 데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남궁민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이 여주인공 ‘정음’역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남정음’은 ‘리턴’과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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