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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이커] 美 232조 대응 앞두고 車업계 방문한 백운규 장관

입력 2018-07-10 17:50   수정 2018-07-10 17:52
신문게재 2018-07-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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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0일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내 자동차용 시트 및 부속품을 생산하는 르노삼성 협력 중견 부품업체인 '애디언트 동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자동차부품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치를 앞두고 고심이 깊어진 국내 자동차 산업 현장을 전격 방문한다. 이달 19~20일 열릴 예정인 미국의 232조 관련 공청회를 앞두고 업계의 목소리를 담아 관세 막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에서다.

산업부 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국내 완성차 3사를 집중 방문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백 장관은 10일 오후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방문, 르노-닛산그룹으로부터 미국 수출용으로 위탁생산 중인 닛산 로그의 생산 라인(2017년 12만2000대 생산)을 살펴본데 이어 르노삼성 측과 2019년 말 생산 종료 예정인 닛산 로그의 후속 모델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또 르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최초로 구축 중인 차량시험센터와 전기차 분야 국내 생산 유치 계획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날 백 장관은 르노삼성 방문에 앞서 협력업체인 시트 제조사 ㈜에디언트동성을 방문해 완성차 업체와의 공동 생산기술개발을 통한 매출 증대, 일자리 창출 등 성과 창출 사례를 소개하고, 노동시간 단축 등에 대한 업계 대응상황도 점검했다.

이틀째인 11일 오전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현장과 수출선적 부두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최근 혁신성장의 선도 사례로 부각되고 있는 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수소버스 양산 등 미래차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밖에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 회복과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부품협력사와의 실질적 상생협력 확대와 노사간 원만한 임단협 협상도 당부한다.



오후에는 한국지엠 부평 디자인센터를 방문해 회사의 경영회생방안 후속조치 상황 점검에 나선다. 특히 GM 인터내셔널 지역본부의 한국 내 설치 및 한국지엠의 연구개발(R&D)센터와 디자인센터의 기능 확대 등 한국지엠의 중장기적인 사업 유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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