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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개설, 사회복지행정 전문가 양성

입력 2018-12-02 16:07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개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행정학과 개설, 복지행정 전문가 양성 포스터<사진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의 복지시설경영학과가 2019학년도부터 ‘사회복지행정학과’로 명칭 변경 및 교육과정 개편이 운영된다.



2일 세종사이버에 따르면 최근 사회복지분야 전반에서 국가의 책임 강화에 대한 요구, 탈시설을 통한 커뮤니티 케어 강조, 자치분권의 확대로 인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복지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복지 분야에도 사회복지서비스의 기획, 실행, 관리, 평가, 분석의 전 영역에서 사회복지조직의 합리적 운영과 서비스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사회복지행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른 변화에 발맞춰 세종사이버대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전면 개편을 진행했다.

사회복지행정은 인적·물적·사회적 자원을 동원해 클라이언트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사회복지 조직의 전 활동 과정을 평가하고 혁신시키는 일을 모두 포함한다.

또한, 사회복지행정은 복지시설의 설립과 경영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조직 자체의 관리와 업무 집행, 국가에서 시행하는 사회복지정책을 구체화하는 것 등 총체적인 활동을 말한다.

이와 같은 사회복지행정의 높은 중요도에 따라, 사회복지행정학과는 지역사회복지론, 프로그램개발과 평가,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지도감독론, 비영리조직행정과 리더쉽, 장기요양제도와 케어복지 등 사회복지조직에서 수행되는 행정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설립과 운영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의 설립과 경영, 산업복지론, 사회복지홍보 및 자원개발과 같은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학과 측은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행정학과 이순민 학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전자통신, 빅데이터 기술 등을 활용해 클라이언트 또는 복지대상자 관리의 효율화를 꾀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4차산업혁명과 사회복지행정과 같은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직업상담 관련 과목인 고용복지와 직업정보도 포함돼 있어 직업상담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교수는 사회복지시설경영에 초점을 맞춘 다른 사이버대의 유사 학과와 달리, 사회복지의 범위를 넓혀 사회복지행정에 관련된 더 심화되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는 점이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행정학과가 갖는 특장점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편된 교과과정을 통해 사회복지행정학과는 사회복지조직의 효율적 행정운영 능력을 갖추고 효과적 사회복지제도의 개발을 주도하는 사회복지행정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취득할 수 있는 국가 자격증으로는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가 있으며, 민간자격증으로는 가정복지사 2급, 실버코칭상담사가 있다.

세종사이버대 총장명의 수료증으로는 복지시설경영사가 있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특화된 교과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연계해 해외사회복지현장연수 실시,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반 운영, 정기적인 대학원 진학지도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행정학과는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사회복지학 석사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해외사회복지현장연수 실시,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반 운영, 본교 졸업생의 세종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에 진학 시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의 30% 감면의 장학혜택 등 다양한 혜택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019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세종사이버대 입시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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