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일리 트위터 |
가수 에일리가 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에일리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어느 날은 한 남자 선배가수가 제게 ‘일찍 은퇴 하냐고 그러냐’는 말을 하더라. 저는 노래하는 가수이지 않나. 노래보다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이어트를 해서 49kg까지 감량했는데, 우울증이 오더라”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가수로서 노래를 가장 잘하는 게 저의 목표였는데 오히려 몸매에 신경을 쓰면서 목소리까지 안 나왔다”라고 전했다.
유승리 기자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