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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17년 몸 담은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입력 2021-05-24 14:39

이승기
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방송인 이승기가 17년간 몸 담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24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와 5월 31일부로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동고동락하며 함께했으나 최근 아티스트 본인이 신생 1인 기획사를 설립해 독립 후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해 앞으로는 협력사로서 함께 응원하고 돕는 관계로 발전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시간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아티스트로 활약해준 이승기에게 파트너로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한다”며 “당사는 아티스트 이승기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조력자로 최선을 다하며 홀로서기로 더 많은 도전을 해나갈 아티스트 이승기를 응원할 것”이라 약속했다.

2004년 6월 ‘내 여자라니까’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승기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tvN ‘화유기’, SBS ‘배가본드’, tvN ‘마우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1박 2일’ ‘집사부일체’ ‘투게더’ ‘싱어게인’ 등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의 열애 사실도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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