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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걸그룹 AKB48, 멤버 7명 코로나19 확진 '집단 감염'

입력 2021-08-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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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KB48 인스타그램)

일본 걸그룹 AKB48 내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소속사 측이 전날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사이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이 확인된 멤버는 오모리 마호, 구라노오 나루미, 사카구치 나기사, 나가노 세리카, 스즈키 유카, 우에미 소라노, 도쿠나가 레미 등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 7명에 대한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과 이에 따른 공연 취소 사실을 알리며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린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AKB48는 80명 이상의 대규모 아이돌 그룹으로 국내에 알려진 멤버로는 한국에서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혼다 히토미, 엠넷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타케우치 미유 등이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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