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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매일 10분 공부습관 저절로… 혼자서도 외국어 술술

[직장인 2막] 업무-학업 병행, 꾸준함 유지해야
서유라 레모네이드 CIC 대표 "학습 습관 형성, 지속적인 학습" 강조
교육 브랜드 가벼운 학습지·패스트원·워너스픽·테모 등 운영

입력 2021-11-30 07:00
신문게재 2021-11-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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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능력이 승진, 연봉 인상, 이직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어학 공부’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은 상당하다.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선 지속적인 학습 참여가 요구된다. 시간표에 따라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학생과 달리 직장인은 소속 기업·기관에서 자신의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이에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직장인의 어학 공부는 관심을 보이는 수준에서 머물 수 있다.



지난해 12월 한 취업 정보 업체가 성인남녀 5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시도하지 못한 새해 계획’으로 외국어 공부(24.2%)가 근소한 차이로 여행(24.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업무-학업 병행은 시간 및 체력 관리가 요구되고, 의지가 있더라도 효율적인 교육 과정을 찾아야 한다.

성인 대상 외국어 교육을 선보이고 있는 데이원컴퍼니의 레모네이드 CIC를 통해 직장인이 참여할 수 있는 어학 학습 과정을 살펴봤다.

레모네이드는 짧은 시간 집중할 수 있는 커리큘럼, 학습 동기 부여 및 습관 형성 등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유라 레모네이드 대표는 “직장인 등 성인 학습자가 꾸준한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레모네이드의 외국어 학습 전략은 ‘습관’과 ‘반복’으로, 여러 브랜드를 통해 부담 없는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외국어 학습을 돕고자 한다”며 “성인 학습자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고객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 CIC 가벼운 학습지_03
(사진제공=레모네이드 CIC)

 

- 레모네이드 CIC가 운영 중인 어학 교육 프로그램은?

“레모네이드의 대표 브랜드인 ‘가벼운 학습지’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터키어, 러시아어 등 11개 언어를 다루고 있다. 성인 학습자가 1주에 한 권 하루 10분씩 공부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지로 단순히 어학 시험 점수 획득이 아닌, 직장인 등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습관 형성 지원한다.

‘패스트원(FASTONE)’은 1대 1 영어 회화 수업이다.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업 받을 수 있는 자율 스케줄링 시스템을 제공하며, 전문 원어민 강사가 영어 학습을 돕는다. ‘워너스픽(Wanna Speak)’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신개념 외국어 학습으로, 인터넷강의 등 지속가능한 외국어 학습을 표방하고 있다. ‘테모(TEMO)’는 레모네이드의 첫 글로벌 서비스다. 일본 학습자들에게 온라인으로 외국어 동영상 강의와 학습지를 제공, 현재 한국어와 중국어 과정을 운영 중이다.”


- 직장인 대상 학습 과정의 특징은?

“가벼운 학습지는 바쁜 직장인도 부담 없이 혼자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매주 가볍게 학습할 수 있는 얇은 1권 분량의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11월부터는 혼자서도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학습지 일괄 배송이 아닌 월 배송 개념의 ‘습관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패스트원’은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스케줄에 따라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에 승진, 해외 파견 등 수강생의 학습 목적에 따라 커리큘럼과 강사 또한 직접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 CIC 서유라 대표 프로필_02
서유라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 CIC 대표. (사진제공=레모네이드)

 

-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레모네이드의 교육 철학은?

“레모네이드의 모든 외국어 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있다. 가볍지만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학습자들이 스스로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벼운 학습지는 주차별 학습 스케줄표, 스티커, 일기장 등 스스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습관 굿즈’를 함께 제공해 성취감뿐만 아니라 학습 동기부여가 이뤄지도록 했다.

지속적인 반복 학습을 돕기 위해 모든 강의는 한 번 구매 시 평생 소장이 가능하고, 반복학습 역시 가능하다.”


- 직장인의 효율적 어학 공부는?

“레모네이드의 외국어 학습 전략은 ‘습관’과 ‘반복’이다. 바쁜 현대인은 스스로 플랜을 세우고 많은 시간을 들여 외국어를 학습하기는 어렵다.

모두가 현지에 가서 외국어를 학습할 수는 없기에 단기간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역시 어려운 부분이다. 이에 단기간의 집중적인 학습보다는 일상 속에서 가볍고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지향한다.

꾸준한 외국어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레모네이드는 여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습자들이 부담 없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 레모네이드 CIC 가벼운 학습지_01
(사진제공=레모네이드 CIC)

 

-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 계획은?

“레모네이드는 지난해 연 매출 16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140억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가벼운 학습지는 2018년 출시 이후 연간 600% 성장률을 내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27만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총 11개의 언어를 서비스하고 있는 가벼운 학습지는, 마인드케어 학습지를 런칭해 외국어 교육 외 새로운 상품 라인도 확장했다.

패스트원은 오프라인 구조를 온라인화해 1대 1 화상 영어 회화 서비스를 안착시켰으며, 워너스픽도 새롭게 오픈했다.

레모네이드는 성인 학습자들이 제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효과적인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성인들이 마음 편히, 즐겁게, 효과적으로, 그리고 그런 외국어 공부가 필요할 때 1초의 고민도 없이 레모네이드의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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