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5월 2일 데뷔 확정…첫 미니앨범은 ‘FEARLESS’

하이브 최초의 걸그룹 르세라핌이 5월 2일 데뷔를 확정했다.

13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르세라핌은 5월 2일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FEARLESS’를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르세라핌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김가람, 홍은채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멤버 중 김채원과 사쿠라는 아이즈원 출신으로, 지난달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으며 일찌감치 새 걸그룹 합류 사실을 알렸다. 

그룹명 르세라핌은 ‘IM FEARLESS’를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 한 것으로,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의장과 김성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르세라핌의 데뷔 앨범 제작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르세라핌의 오프라인 팬 쇼케이스는 5월 2일 오후 8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