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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이번엔 이병헌×신민아, 배현성×노윤서 커플 만난다

입력 2022-04-20 16:52

220420 tvN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X신민아X배현성X노윤서






‘우리들의 블루스’ 이병헌, 신민아 커플과 신예 배현성, 노윤서 커플의 에피소드 포스터가 20일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회 달라지는 에피소드 주인공들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동안 짧은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앙숙 아버지들 사이 비밀 연애를 하던 고등학생 커플 정현(배현성 분), 방영주(노윤서 분)의 이야기가, 24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제주에서 재회하는 이동석(이병헌 분), 민선아(신민아 분)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는 아버지들 정인권(박지환 분), 방호식(최영준 분)과, 그 사이에서 사랑을 키우는 ‘제주판 로미오와 줄리엣’ 정현, 방영주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사랑이 뭐! 죄예요?’라는 카피가 당차고도 풋풋한 ‘고딩 커플’ 로맨스를 기대하게 한다.

또다른 포스터에는 제주로 내려온 민선아(신민아 분)와 다시 만나는 이동석(이병헌 분)의 재회 스토리가 담겨 있다. 쓸쓸하고 외로운 민선아의 눈빛과 그녀를 바라보는 이동석의 아련한 시선이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2회 프롤로그에서는 두 사람의 7년 전 만남이 짧게 그려졌다. 이동석은 민선아가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 줄 알고 입을 맞췄지만, 민선아는 “내가? 오빠를?”이라고 말해 상처를 남겼다. 그런 민선아가 지난 4회 프롤로그에는 아이를 키우며 우울증을 앓는 모습으로 등장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죽어라 힘들게 살아온 인생. 억울해서라도 행복하고 싶었다’는 카피는 어긋나고 상처받은 두 사람의 사연과 다시 만나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tvN ‘우리들의 블루스’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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