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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강수연, 오전부터 두통에 시달려… "119 신고 했을정도"

입력 2022-05-05 21:44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의식 못 찾아
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연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강수연(56)5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충격을 주고 있다. 5일 응급구조대측에 따르면 강수연은 이날 오후 5시 48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앞서 강 씨는 이날 오전에 두통 증상으로 한 차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 네 살의 나이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강씨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1987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또 1989년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알린 장본인으로 불린다.

 

강수연은 최근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배우로서의 복귀를 앞두고 있었다. ‘정이’ 촬영은 마무리된 상태로 갑작스러운 소식에 관계자들도 놀란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정이’ 측은 “확인 중”이라며 답변을 아끼고 있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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