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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IMF 연차총회 등에서 금융시장 대응방향 논의

입력 2022-10-11 14:44
신문게재 2022-10-12 18면

답변하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G) 합동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12일 출국한다고 한은이 11일 밝혔다.

이번 G20 회의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 글로벌 금융안전망(GFSN) 및 금융 복원력 강화 방안, 암호자산 규제·감독체계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IMF 연차총회 등에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 금융시장 불안, 지정학적 위험 등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정책대응 방향과 국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용 총재는 오는 15일에는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초청으로 ‘글로벌 통화 긴축 가속화 환경에서의 한국의 통화정책’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금융시장 주요 인사, 정책당국자와의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귀국일은 오는 17일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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