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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주이, 팀 해체 심경 고백…“흩어지지만 언제나 한 팀”

입력 2023-02-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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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 (사진=모모랜드 페이스북)


걸그룹 모모랜드가 공식 해체한 가운데 멤버 주이가 심경을 전했다.



14일 주이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돼줬던 우리 메리(팬덤명)들에게 미안하다”며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주이는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다”며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팬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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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이 인스타그램)

 

이어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여섯 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 비록 여섯 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우리는 한 팀이다.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우리도 모모랜드로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팬들은 “언제나 응원해”, “미안해 하지마 항상 사랑해”, “그 동안 큰 행복줘서 고마워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모모랜드와 오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협의했다”며 공식 팀 해체를 밝혔다.

2016년 데뷔한 걸그룹 모모랜드는 ‘뿜뿜’, ‘BAAM’, ‘어마어마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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