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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벽간 소음 논란에 거듭 사과…“진심으로 죄송”

입력 2023-07-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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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주리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정주리가 벽간 소음 논란과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2일 정주리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나중에 알게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누리꾼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예인 가족의 소음 문제를 지적하는 글을 게재했다.

A씨는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에는 돌 지난 막내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악을 쓰며 울어댄다”며 “아이 우는 건 그렇다 쳐도 12시까지 노는 건 주의해달라고 민원도 넣었다. 하지만 사과도 없고 변한 건 없다. 관리실에 민원을 넣었고, (해당 연예인도) 우리집인 줄 알고 있는데 쪽지 하나 받은 게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SNS 등을 통해 해당 글이 확산되자 팬들은 정주리에게 층간 소음 문제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이에 정주리는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다보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히 교육시키려한다”며 “아랫층이 아니라 벽간소음인가보다.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지 몰라 알아보고 있다. 알게되면 정식으로 사과드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뛰지말라고만 했지 벽간소음을 신경 못 쓴 부분은 저의 불찰이다. 이사와서 늘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집 덕분에 감사했다. 내일은 이웃을 모두 찾아뵙고 다시 인사드리고 사과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한 정주리는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으며, 최근 다자녀 청약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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