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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평산마을서 문 전 대통령 예방…盧묘역도 참배

1년간 미국 체류 후 '귀국 신고' 일환
김대중 묘역 참배 이어 호남 방문까지
다음주 중 이재명 회동 방안 일정 조울

입력 2023-07-04 16:20

발언하는 이낙연<YONHAP NO-156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일 오전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5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이 전 대표 측은 4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이 전 대표가 5일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과 사저에서 면담한다. 이 전 대표의 이 같은 행보는 1년간의 미국 체류 후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이어온 ‘귀국 신고’의 일환이다.

이 전 대표는 입국 나흘 만인 지난달 28일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고, 지난 주말에는 호남을 찾아 전남 영광의 선친 묘소와 광주 5·18 묘역을 찾았다.

이 전 대표는 다음 주 중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 방안을 놓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 이 전 대표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김원기·문희상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세균 전 총리 등 당 원로들과 만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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