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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달빛어린이병원 2025년까지 매년 1곳씩 추가 지정

심야, 휴일’시민 안심 의료체계 확대 지정 운영

입력 2023-09-14 14:10

인천광역시청 청사 (111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심야시간과 휴일 안심 의료체계 확대 가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꼼꼼히 챙기기 위해 공공심야약국 35곳으로 확대 지정 운영한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키 위해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소아의료체계 혼란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소아경증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이 운영 중인데, 매년 1개소씩 추가 지정해 2025년까지 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심야시간(밤 10시~새벽 1시까지)에 긴급하게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올해 27곳(365일 7개소, 요일제 20개소)에서 내년부터 35곳(365일 10개소, 요일제 25개소)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심야, 휴일 시민 안심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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