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구민의 날 기념식· |
구는 구민의 날인 9월 21일에 즈음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격년마다는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기념식에는 각계각층의 주민과 지역정치인, 유관 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약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축하공연과 각 동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됐다. 서구내 각 동은 지역의 특징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민의 날 체육대회 |
특히 이날 서구는 61만 주민의 염원을 담아 마련했다며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고등법원, 해사 전문법원 인천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 패를 제작해 강범석 청장이 유 시장에게 직접 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구민의 날 |
2부 행사는 서구체육회가 주관한 구민 화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서구 23개 동 선수들은 각 동의 위상과 명예를 걸고 애드벌룬 릴레이, 풍선 탑 쌓기, 혼성계주 등의 열띤 경기를 펼쳤다.
강범석 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구민들과 함께 할 뜻깊은 하루”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오늘의 서구가 있기까지 함께 해주신 각 분야의 구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서구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특별한 장점과 매력이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져나가 서구를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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