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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등 5개 부산 공공기관, 'BIFC 통합협의체' 출범

입력 2023-09-22 12:17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사진제공=한
한국남부발전 본사가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 전경(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부산 문현금융단지(BIFC) 내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통합협의체 출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정부 정책인 ‘민간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협력 강화’를 추진하기 위해 BIFC 내 5개 공공기관이 힘을 모은 것이다.

그동안 민간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공기관 협의체는 업무 단위별로 결성되고 분절적 운영으로 상호간 주기적인 소통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협의체 참여 기관은 ‘통합협의체-다수 분과제’ 형식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또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분과(협의체)를 별도 지정함으로써 민간 성장지원을 위한 상호 소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5개 기관이 2년마다 돌아가며 주관 운영한다. 기존 혁신, 공정채용, 규제개선, 기록물 등 4개 협의체를 협업분과로 전환하고 데이터, 동반성장 등 2개 분야를 신규분과로 추가한다. 총 6개 분야에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기관별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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