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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 새 심벌마크 6일부터 사용 등...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
충북도, 한국MICE협회 관계자 청남대 초청
충북도 특사경, 하천 환경오염원 3분기 위반행위 74건 적발

입력 2023-10-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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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심벌마크(CI) 응용형.(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새로운 심벌마크(CI) 6일부터 사용



-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 일부개정안 공포 -

충청북도는 6일 새로운 심벌마크(CI)를 규정한「충청북도 상징물관리조례」를 개정하고 공포·시행한다.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대표상징물(심벌마크(CI), 브랜드슬로건(BI))을 개발, 지난 7월 3일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대표상징을 도민들에게 소개했다.

디자인이 포함된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는 선포식 이후 도정 곳곳에서 활용 중이고, 심벌마크(CI)는 도의회 의결을 거쳐 ‘충청북도 상징물 관리 조례’가 개정·공포된 6일부터 사용한다.

충청북도의 새 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하였다.

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비상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심벌마크(CI)를 구성하는 획수는 총 11개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충북의 11개 시?군이 균형있게 발전하고 소통하며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나타낸다.

도는 조례가 공포, 시행됨에 따라 새 심벌마크(CI)와 브랜드슬로건(BI)「중심에 서다」를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도가 주최하거나 참여하는 국제행사·박람회·축제 등에 참여하여 대표상징물을 알리고, 디지털 콘텐츠(3D, AR)를 제작해 TV, 유튜브, SNS 등 온 ·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표상징물의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담은 ‘브랜드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가칭)충청북도 브랜드 전시회’를 개최하여 홍보·마케팅을 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새로운 대표상징물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북청년브랜드참여단과 함께 캐릭터·이모티콘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새로운 대표상징물은 충북의 대표브랜드로 앞으로 도민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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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사진=충북도)
◇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 시상

- 창의적이며 사회적 가치가 높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육성 -

- 충북 창업문화 확산 및 여성창업 활성화 기대 -

충청북도와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2023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를 6.14.(수)~9.8.(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6일 충북연구원에서 가졌다.

충북 여성 창업 경진대회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총 37개 팀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 유혜진(디자인리을, 아동 문해력 향상 스토리텔링 카드게임 개발) ▲최우수 이정하(소로리쌀쿡협동조합, 우리지역 소로리의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체험 및 소로리마을 체험학습) ▲우수 허현주(와플다방, 방앗간 와플믹스) ▲우수 사현진(예비창업, 친환경종이와 업사이클링 제본링을 활용한 커스텀 다이어리 제조) ▲우수 김현경(담담, 젤리스틱 형태의 한방식혜 개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유혜진씨의 아동 문해력 향상 스토리텔링 카드게임은 사업추진 의지, 사업계획 구체성, 사업모델 시장성 등에서, 최우수 이정하씨의 우리지역 소로리의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체험 및 소로리마을 체험학습은 창업동기 명확성, 사회적 가치 및 일자리창출 효과, PPT 발표능력 등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훈격 상장과 함께 대상(300만원), 최우수상(200만원), 우수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향후 전문 컨설팅 및 초기 창업 사업화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는 여성창업자들이 여성 일자리 분야를 주도해 나아갈 것에 기대가 크다”며, “지속적인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해 충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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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MICE협회 관계자 청남대 초청.(사진=충북도)
◇ 충북도, (사)한국MICE협회 관계자 청남대 초청

-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회의실 체험 및 시설 관람 -

충청북도는 MICE기업 등 25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사)한국MICE협회 이사진 등 관계자 30여명를 초청해 대통령 기념관과 청남대 시설을 관람하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MICE협회는 대통령 기념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협회 관계자와 김영환 충청북도 지사는 MICE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기업 포상관광 상품으로 기획 할 수 있도록 청남대 시설을 관람하며 관광지로서 청남대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은 충북도에서 지난 7월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선정된 청남대를 홍보하고 마이스행사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3년 한국관광공사 선정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청남대가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나, 앞으로는 충북의 특색있는 회의시설들이 코리아 유니크베뉴에 추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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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특사경, 하천 환경오염원 3분기 검사.(사진=충북도)
◇ 충북도 특사경, 하천 환경오염원 3분기 위반행위 74건 적발

- 불법행위 근절, 장마철 하천 수질오염원 집중단속 실시 -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은 7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 8주간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개인하수 등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총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이번 집중단속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성공적인 추진과 장마철, 추석 명절을 대비하기 위해 이번 3분기에는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군 집중단속을 실시하였으며, 그 외 시군에서는 자체단속을 실시하였다.

3분기 집중단속 기간동안 주요 하천 환경오염원 811개소를 확인한 결과,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폐기물 공공수역 유출, 폐기물 부적정 처리 및 보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총 74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환경관련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운영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거쳐 위반혐의를 검찰로 송치할 계획이며, 관할 시군에서는 영업정지, 조업정지, 조치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무분별한 하천오염 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하여 도민들에게 깨끗한 하천과 친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청북도, 은어수정란 5백만립 충주호에 이식

- 풍부한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이식 사업추진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소장 엄만섭)는 6일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 수역에 은어수정란 5백만립을 이식하였다.

은어는 바다에서 하천으로 소상하는 시기 은어낚시로 유어객에게 인기가 있고,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고급 횟감이나 구이로 인기가 많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호와 인접해있는 제천과 충주 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 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1천만원 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

은어는 본래 어린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해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은어를 내수면 분야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여 도내 관광객 유치, 레이크파크 볼거리 제공 등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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