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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서울 ADEX 2023에서 큰 성과 올려

B to B, B to G, 절충교육 등 상담 70여 건 성과
캠스와 S3 공기터빈 시동기(ATS)기술부품 공급 파트너십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와 록히트마틴 대형수송기 2차 컨소시엄 단독파트너 선정 MOU

입력 2023-10-23 15:39

브릿지경제신문
캐나다 대표단이 사천시 홍보관을 방문해 지역 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참가 확대 요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가 서울 ADEX 2023(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운영한 ‘사천시 홍보관’이 큰 성과를 올리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서울 ADEX 2023’은 지난 17~22일까지 6일간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서울공항에서 개최됐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55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사천시 홍보관’에 참가한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항공서비스(주) 등 지역 내 우주항공 관련 14개 기업은 B to B 상담 70여 건, MOU 체결 등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MRO 전문 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지난 18일 미국의 항공기 부품정비 및 공급 전문 업체 S3와 공기 터빈 시동기(ATS) 부품 정비 및 업그레이드를 위한 기술·부품공급 파트너십 MOU를 체결했다.

특히,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Kencoa Aerospace Corporation)는 지난 19일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과 대형수송기 C-130 컨소시엄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록히드 마틴의 대형수송기 2차 컨소시엄 사업에서 단독 컨소시엄 파트너로 선정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 항공우주공업회(SJAC)의 사토 고키 부회장, 주한 체코대사관 등이 사천시 홍보관을 방문해 사천시와 우주항공산업 협력에 대해 뜻깊은 논의를 했다.

그리고 캐나다 대표단은 사천시 홍보관을 방문해 지역 내 우주항공 기업들의 에어로마트 몬트리올 참가 확대 요청과 함께 우주항공산업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은 지난해 사천시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바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시는 국내 최고의 우주항공산업 도시로 도약해 대한민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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