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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K-Food조리전공 "나눔에는 쉼표가 없어요"

입력 2023-11-06 16:30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와이즈유 영산대 K-Food조리전공이 제6회 해운대청소년축제에서 간식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 영산대)
와이즈유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와 대표동아리 ‘수저락’이 부산 해운대 축제와 어린이 공유공간에서 나눔 봉사를 잇달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K-Food조리전공은 지난달 28일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열린 ‘제6회 해운대청소년축제’에서 버터쿠키와 포춘 쿠키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축제의 제목은 ‘날 보다’로, ‘현재의 나를 바라보다’라는 의미와 ‘보다(better) 더 나은 미래의 날(day)’이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K-Food조리전공은 청소년들이 간식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부스로 호응을 얻었다.

앞서 같은 달 26일에는 해운대구 반송종합사회복지관 반올림을 방문해 반송1동주민센터, 반송종합사회복지관, 장산길행복마을과 함께 간식 나눔 활동을 벌였다.

이 봉사는 수저락 학생들이 매달 한두 차례씩 반송지역 아이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나누는 재능기부다. 이날 최 교수와 수저락은 불고기 브리또와 데리야끼 치킨 브리또를 제작/포장해 나눴다.

K-Food조리전공 최영호 교수는 “올해 3월부터 매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재학생이 봉사를 생활화하고 지역민과 함께 살아가는 태도를 갖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학생들이 능력과 인성을 모두 갖춘 셰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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