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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해병대 제1사단장 취임식 거행

확고한 작전대비태세 완비, 전투프로 육성 강조

입력 2023-11-09 10:45

제43대ㆍ44대 해병대 제1사단장 이ㆍ취임식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왼쪽)이 제44대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주일석 소장(오른쪽)에게 군기를 이양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8일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제43·4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이·취임식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 남ㆍ북구 구청장, 포항 남ㆍ북부 경찰서장, 포항 남ㆍ북부 소방서장, 해경서장 등 지역 기관장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인, 대학 총장, 인접부대 부대장 등 각계각층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제43대 임성근 사단장에 이어 제44대 사단장으로 취임한 주일석 소장은 해사 46기로 임관후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해병대사 전력기획실장, 해병대 부사령관,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전투부대 지휘관과 합참, 해병대사령부에서 작전 및 기획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전략적 식견과 상하를 아우르는 덕망 있는 지휘관과 참모로서 정평을 받아왔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해병대 1사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서 언제ㆍ어디서ㆍ어떠한 위협에도 국가와 국민의 부름에 즉각 출동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출 것”을 강조하며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지키며 가장 군대다운 군대, 군인다운 군인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본연의 임무수행에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단장으로 취임한 주일석 장군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임무 위주의 전투프로를 육성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임무완수 정예사단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포항=이해인 기자 hilee64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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