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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중소벤처기업 日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지원… 라쿠텐과 협약

입력 2023-11-15 10:34
신문게재 2023-11-16 8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로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일본 인터넷 기업 라쿠텐과 손잡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는다.

중진공은 15일 목동 서울사옥에서 일본 인터넷기업 라쿠텐그룹과 ‘중소벤처기업의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라쿠텐 이치바 초기 입점 등록비 면제와 컨설팅 제공 △일본 현지 물류창고 및 제반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 △공동교육과 전용 판매지원체계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중진공과 라쿠텐은 12월8일 공동 개최 예정인 ‘글로벌 이커머스 웨비나’ 참여기업을 27일부터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일본 이커머스 시장 전망과 공략법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라쿠텐 이치바 초기 등록비 면제 혜택을 받는다. 중진공은 내년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통해 일본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라쿠텐은 1억명 이상의 회원에 기반해 온·오프라인 쌍방향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인터넷 기업으로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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