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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 최종 선정

입력 2023-11-28 11:18
신문게재 2023-11-30 15면

파주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 최종 선정
파주시청 전경

경기 파주시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사업 공모에서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서울, 부산, 대전을 비롯한 전국 9개 시도의 13개 시군구가 응모했다. 파주시를 비롯한 6개 시군구(경기도 파주·의정부, 부산, 대전, 경북 상주, 전남 창원)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이미 지난해 4월 오산시에 체험관을 개관했으나 오산시가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경기도가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을 별도로 설치할 것을 행안부에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9월 북부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를 벌인 끝에 파주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된 것이다.

파주시 운정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내 공원부지에 조성될 경기북부 국민안전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8000m2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당 대상부지는 별도의 변경계획 절차없이 즉시 착공이 가능해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경우 2028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파주시의 경우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제1.2 자유로 등과 인접해 있어 경기도뿐 아니라 서울 및 인천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안전체험 테마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서 체험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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