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단법인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제공 |
사단법인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은 지난 8일 오후 ‘2023년 교통문화인 및 으뜸운전자 선정 시상식’을 열고 ‘부산의 교통문화 우리가 바로 세우자’를 기치로, “내가먼저 우리함께” 실천다짐 결의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운전자 교통문화인 10명과 대중교통운전자 중 친절하고 모범적인 으뜸운전자 30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 국무총리상에 박상걸 씨 △국토교통부장관상에 김봉식 씨 △부산시장상에 김재우, 김용기 씨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에 세진여객 임영호 씨와 삼성여객 김진규 씨가 수상했다. 그외 으뜸운전자들에게는 표창과 마크 및 매달 수여도 함께했다.
또한 이날 실천다짐 결의대회에서는 부산의 좀더 나은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내가먼저 우리함께“ 노력하자는 7가지항목 우리의 다짐 결의문도 채택했다.
사진=사단법인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홍왕희 처장은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OECD국가 중 최하위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교통안전문화정착을 강조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주영곤 교운련 대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날로 심각해 지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며 “부산이 세계속의 선진도시, 진정한 해양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 시민의식 향상과 참여의식 고취를 통해 부산의 선진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 또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자”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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