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캘리그라피 기초반 수업을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지원과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하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주시 제공. |
‘2023년 하반기 문화교실’은 지난 9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연암·서부·어린이전문·도동어린이·남부어린이도서관에서 총 22개 강좌로 시민 2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에 운영됐던 프로그램은 연암도서관의 펜드로잉·금융경제교육 등 5개 강좌, 서부도서관의 나만의 전자책 만들기·원예치유 등 5개 강좌, 어린이전문도서관의 하브루타 질문독서·책과 공예이야기 등 5개 강좌, 도동어린이도서관의 과학실험·그림책이랑 놀자 등 3개 강좌, 남부어린이도서관의 코바늘 손뜨게·영재블록놀이 등 4개 강좌였다.
시립도서관 하반기 문화교실에 참여한 아이들은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다음에도 또 듣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성인들은 “이 강좌를 다음에도 듣고 싶다”, “심화반을 개설해줬으면 좋겠다”, “수업 차수를 늘려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독서문화 확산 및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하고자 초·중·고등학생 독서·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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