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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새해 28개 신규 포함 64개 핵심사업 펼친다.

‘위기를 기회로…’ 회복·균형 속 활기찬 미래문화도시 체감형 정책들
스마트 안전정보 전파, 반려동물 문화교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까지

입력 2024-01-02 11:03

연수구 새해 28개 신규 포함 64개
이재호 연수구청장(사진 우측에서 세번째)와 관계자 등이 맨발 걷기 운동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가 민선8기 2년 차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복과 균형을 두 축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미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체감형 정책들을 펼쳐 나간다.

2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재정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건립사업 시비 분담률 조정과 일반조정교부금 158억 원 추가 확보 등 재정 안정화에 힘을 기울여온 연수구는 지난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발빠른 대응을 이어갔다.

올해는 지구촌 750만 재외동포의 출발점이 될 재외동포청 송도동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를 향한 내실 있는 정책들을 접목해나간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탄탄한 도시기반 구축과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문화와 배움의 기회가 충만한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각종 현장 소통으로 구민 의견들을 반영해 새해 5개 분야에서 28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모두 64개 주요 핵심사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인 갑진년 새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연수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42만 구민과 함께 만들고 살아갈 행복한 연수구만의 꿈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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