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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영남 낙천 예비후보 “꼼수 공천 철회하라”

입력 2024-02-21 15:57

공천 관리 심사 이의 제기
국민의힘 예비후보 경남 진주시을 김병규, 김재경, 부산진갑 이수원, 경북 예천청도 김경원, 김해시을 박진관 등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공천 관리 심사에 이의를 제기하며 공관위 평가결과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

 

경선에서 배제된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이 21일 중앙당사 앞에서 “꼼수공천 철회하라”, “공정경선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규·김재경(경남 진주을), 이수원·원영섭(부산진구갑), 박진관(경남 김해을), 김경원(경북 영천시청도군) 등 예비후보 6인은 21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공천심사에 이의를 제기했지만 공관위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관위가 단수공천 및 전략공천을 결정한 근거를 밝혀야 한다며 예비 후보자별 평가 점수를 공개하라고 했다. 또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모든 가능성을 포함한 중대한 결심을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당 공관위는 진주을에 강민국 의원, 부산진구갑에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해을에 조해진 의원을, 영천시·청도군에 이만희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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