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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은혜·김기현·주호영·장예찬·구자룡 등 공천 확정

입력 2024-02-28 17:31

국민의힘 공관위, 회의 결과 브리핑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오른쪽)이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은 장동혁 사무총장. (연합)

 

국민의힘이 28일 김은혜(성남 분당구을)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기현 전 대표(울산 남을),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 등이 본선행을 결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서울 양천갑에서는 구자룡 비상대책위원이 비례대표 현역 조수진 의원을 꺾었다. 앞서 두 사람은 정미경 전 최고위원까지 3인 경선을 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을 치르게 됐다. 서울 송파병에서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부산 수영구에서는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현역인 전봉민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 부산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이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꺾었다. 금정구에서는 초선 백종헌 의원이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을 꺾었다. 연제구에서는 재선인 김희정 의원이 현역 이주환 의원에게 승리했다. 3인 경선이 치러진 동래에서는 초선 김희곤 의원과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이 결선 경선을 치른다.

경북 포항북구에서는 현역 김정재 의원이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에게 승리했다. 경주에서는 김석기 의원이 이승환 수원대 특임교수를 꺾었다. 김천에서는 송언석 의원이 김오전 전 국토부 1차관에게 승리했다. 구미갑에서는 구자근 의원이 김찬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과 맞붙은 경선에서 승리했다. 경주 문경에서는 임이자 의원이 본선행에 올랐다. 포항시남구울릉군에서는 현역 김병욱 의원이 이상휘 전 춘추관장과 결선을 치른다.

울산 울주에서는 서범수 의원이 장능인 전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대변인을 꺾었다.

이외에 경기 광주을에서는 황명주 전 광주을 당협위원장이 공천을 확정 지었다. 경남 사천·남해·하동에서는 서천호 전 부산지방경찰청장이 공천장을 받았다. 대전 대덕은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부위원장, 대전 유성갑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이 공천을 확정했다. 세종을은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본선행에 올랐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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