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19차 공관위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 |
국민의힘이 12일 4·10 총선 경선에서 현역인 한기호·강대식·김형동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3선의 한기호 의원이 허인구 전 G1 방송 대표이사에게 승리했다. 대구 동구·군위을에서는 초선 강대식 의원이 이재만 전 동구청장을 꺾었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에서는 초선 김형동 의원이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에 승리했다. 경기 하남갑에서는 비례대표 초선 이용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서울 중·성동을 경선에서는 이혜훈 전 의원이 하태경 의원에게 승리했다.
부산 서구·동구에서는 부장검사 출신 곽규택 변호사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행정관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