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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명예훼손 강경 대응…SM “합의·선처 없을 것”

입력 2024-03-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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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즈 페이스북)

그룹 라이즈가 허위사실 유포 등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는 라이즈 공식 채널을 통해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들에 대한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됨은 물론 인신공격, 모욕, 악의적 비방을 포함한 도를 넘은 게시물 게재 등 불법적인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위와 같은 행위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지적하며 “당시는 해당 사안을 충분히 인지해 수집된 자료를 검토 중이며, 불법 행위를 저지른 가해자가 처벌받을 수 있도록 고소를 통하여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된 주변 인물, 특히 가족 및 지인을 향한 상습적인 스토킹, 폭언 및 욕설, 성희롱 등의 사생활 침해 행위도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 역시 개인에 대한 범죄 행위인 만큼,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지해 주시고, 부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라이즈 멤버 앤톤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앤톤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미국에서 여성과 거리에서 손잡고 찍은 사진 등이 확산된 것. 논란이 확산되자 사진에 등장한 여성은 직접 SNS를 통해 글을 게재해 자신은 앤톤과 어린시절부터 친구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도 멤버 은석이 연습생 출신 A씨와 얽혀 있다는 소문 등이 확산됐다.

한편, 지난해 9월 데뷔한 신인 그룹 라이즈는 데뷔 타이틀 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비롯해 ‘Memories’(메모리즈), ‘Talk Saxy’(토크 색시), ‘Love 119’(러브 원원나인)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대세 신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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