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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아름, 前 남편에 폭행 피해 주장…“코뼈 휘고 피멍” 사진 공개

입력 2024-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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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아름 SNS)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이 이혼 소송 중인 전 남편 A씨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며 피해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아름은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은 제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그 사람에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에 바로 찍은 사진이고,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은 상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기저기 피멍이 가득했다. 코 뼈가 휘고 다음 달엔 피멍이 들었다”며 상처난 얼굴과 찢어진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아름은 “(전 남편이)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떼었다”며 이 때문에 폭행 피해를 고소할 수 없어 억울한 마음에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린다고 전했다.

2012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얼굴을 알린 아름은 활동 1년여 만에 팀을 탈퇴했다.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 A씨와 결혼한 아름은 지난해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12월 A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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