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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00% 계약 완료

입력 2024-09-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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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전체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대전지역의 분양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지난 7월에는 전 타입에서 1순위 모집가구 수를 채우는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는데, 이는 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업계의 평가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서며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단지 1124가구, 2단지 1437가구로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되는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다.

우선,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의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가 하면, 침실 2와 3을 통합하여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는 등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장점이다.

단지 규모에 걸맞은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먼저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일대에서 보기 드문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프라이빗 영화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문화 및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하여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의 최고의 상품인 만큼 연내 분양 예정인 2차분에 대해서도 지역의 관심이 크다”며 “2차분은 3단지(2블록), 5단지(1블록) 총 1617가구 규모로 공급되는 단지이며,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 단지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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