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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원 구성 협의 시한 내 합의 안 되면 다수결로 결론”

입력 2024-06-03 12:42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YONHAP NO-3065>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3일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여당과 대화하고 타협하되, 시한 내에 합의가 되지 않으면 국회법과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결론을 내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법이 정한 시한 내에 결론을 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확고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오는 7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표결해 상임위를 배분할 수 있다는 뜻이다. 7일은 국회법상 원 구성 협상 시한이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성의한 협상 태도로 일관해 왔다”며 “민주당이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줬는데도 명백한 시간 끌기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새나 기자 saen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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