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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국가 기록관리 발전 기여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행안부 주관 기록의 날 행사에서 수상…국민 대상 맞춤형 기록정보 서비스

입력 2024-06-0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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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은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기록의 날 행사에서 국가 기록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가 기록관리 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은 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 기록의 날 행사에서 국가 기록관리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 국가기록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국가기록관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공적심사를 거쳐 포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199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기록관리 디지털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국민을 대상으로 더 체계적인 맞춤형 기록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통안전공단은 그동안 자동차와 철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교통안전 사업분야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클라우드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공공기관(비 직접 관리기관)이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온톨로지 기반의 기록물 분류체계 시범모델 운영을 통해 정부의 모빌리티 정책과 연계를 강화시켜 공공영역의 기록관리 제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톨로지는 사물 및 세상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구성원 간 토론을 통해 합의를 이룬 바를 개념적이고 컴퓨터에서 다를 수 있는 형태로 표현한 모델이다.

이밖에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 기록관리협의회 운영 및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 학술대회 참석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기록관리 분야의 기관 역량을 향상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교통안전공단은 덧붙였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기록물은 교통안전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그동안 기록관리 분야에 대한 공단의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국민에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기록관리 분야의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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