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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청평 평화연수원서 말씀대성회 "깨닫고 하나 돼 평화 이뤄야"

입력 2024-06-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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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청평 신천지평화연수원에서 신천지 말씀대성회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신천지 제공)

 

신천지는 8일 청평 평화연수원에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신천지 말씀대성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1월 울산과 부산에서 말씀대성회가 개최된 이후, 지속적으로 목회자들의 추가 말씀대성회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라고 신천지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250여 명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무작정 이단이라 정죄하거나 편을 가르지 말고, 성구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면 그것을 가지고 서로 토론하자. 만나서 대화하자. 정말로 말씀 안에서 하나가 되자”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 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와의 말씀 교류 MOU는 총 646건 체결됐다. 같은 날 기준으로 해외에서는 총 83개국 1만 2538개 교회와 MOU가 체결됐고 총 41개국 1341개 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에 가입하고 간판을 교체했다.

더불어 현재(5월 말 기준) 신천지예수교회 산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등 성경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목회자 수강생 수는 5614명에 이른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번 말씀대성회뿐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기성 교단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말씀을 중심으로 교계가 하나가 되고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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