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사옥 IBS타워 전경. 인천항만공사 제공 |
‘인천항 두드림(Do-Dream)’은 IPA가 주관하고 인천대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 창업 7년 이내 항만특화 벤처·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창업기업 총 22개사를 지원해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4월 마감된 공모에는 총 12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2개사는 블록체인(DID) 기술 활용 해양산업계 모바일 ID 카드를 개발하는 브이엠에스홀딩스와 화물차 주차장 온·오프라인 서비스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빅모빌리티다.
IPA는 최종 선정기업 2개사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선정된 기업에 체계적인 창업기업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스타트업을 통한 인천항 혁신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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