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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2023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종합심사 원안가결

결산 세입 12조9918억원·세출 12조6072억원 원안 가결
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사 정상화 대책 강구 등 51개 부대의견 채택

입력 2024-06-14 15:24

경상남도의회 전경.
경상남도의회 전경.
경남도의회 도청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414회 정례회 중 ‘2023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해 원안 가결하고, 전국체전 주경기장 공사 정상화 대책을 마련할 것 등 51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했다.



2023회계연도 경남도 결산 규모는 세입 12조9918억원, 세출 12조6072억원, 결산상 잉여금 3846억원이다. 전년보다 세입은 3649억원, 세출은 853억원이 감소한 금액이다.

예결위원들은 이번 심사에서 경남도의 예산 집행기준 준수 여부 및 예산의 불용 사유, 예비비 집행의 적정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심사했으며, 도의회에서 의결한 예산을 당초 승인된 목적에 맞게 집행했는지, 집행과정에서 법령이나 지침을 위반한 사례는 없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봤다.

서민호 위원장은 “이번 결산심사는 지난 1년간 의회에서 심의·의결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며 “집행부에서는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다음 추경이나 내년도 예산편성에 잘 반영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오는 18일 제41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게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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