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산시 제공 |
디노랩((DINNO lab)이란 ‘디지털 이노베이션 랩(Digital Innovation Lab)’의 약어로, 스타트업이 공룡(Dinosaur)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혁신의 ‘요람’ 역할을 의미하는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2월 G-스페이스 동부 내 조성한 우리금융그룹의 ‘디노랩 경남센터’홍보 및 창업 관련 외부기관과 창업기업의 네트워킹을 위해 개최됐으며,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투자사, 지역 창업기업과 중견·강소기업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노랩 경남센터’소개, 디노랩 경남 1기 기업소개(7개사), ㈜태림산업 오경진 대표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 강연, 중견·강소기업이 참가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기업 투자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디노랩은 지방에서도 성장가능성을 가진 유망한 창업기업들이 많은 만큼 권역별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기업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오늘 행사가 창업 전문가와 투자사들이 양산지역 창업기업들과 네트워킹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들이 다양하게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노랩’은 우리금융그룹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프로그램으로, 수도권 센터(성수, 관악), 충북 센터(청주), 경남 센터(양산), 베트남 센터(하노이) 총 5개를 운영 중이다. 경남센터 1기로는 △코드오브네이처 △코넥시오에이치 △트윈위즈 △프로소프트 △스템덴 △플렉시블 △하이셀텍 7개사가 선발됐으며 입주공간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받는다.
경남=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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