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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

입력 2024-06-19 11:05

[보도사진-1]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
현대위아가 1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문을 연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가 모든 사람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안전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에 위치한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국회의원(경남 창원시성산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S+는 현대위아의 사업장 내 식당으로 사용하던 1197㎡(약 362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하여 조성된 공개 교육 시설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S+’는 ‘생활에 안전(SAFETY)을 더하면(+) 행복이 보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SAFETY+(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 SOCIETY+(지역 사회와 상생을 위한 소통), STUDY+(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반의 연구개발)의 세 가지 측면을 아우른다. 

[보도사진-4] 현대위아,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 개소
현대위아의 체험형 안전교육센터인 S+ 내 ‘밀폐공간 질식 위험 대처’ 교육공간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S+의 모든 공간을 체험형으로 구성해 이용자들이 즐겁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각 교육공간에서는 산업안전, 공사안전, 산업보건, 생활안전, 가상안전체험 등의 교육이 이뤄지며, 2층에 마련된 강의실에서는 체계화된 안전 이론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현대위아는 제조업 특성을 반영하여 ‘산업 안전’에 특화한 체험 교육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최근 제조 현장에서 자동화 라인과 로봇 사용이 대폭 확대된 점을 고려해, 산업용 로봇 안전 교육과 자동화 라인 안전 교육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안전 교육, ‘VR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중대 사고 체험, 응급처치 및 화재 진압, 비상 대피 체험 등도 준비했다.

S+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추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은 “S+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대위아가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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