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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북 경주역서 29~30일 ‘피크닉 페스타’ 열려

관람객 오감 자극하는 다양한 행사 마련

입력 2024-06-19 17:07
신문게재 2024-06-21 17면

옛 경북 경주역서 29~30일 ‘피크닉 페스타’ 열려
사진 제공=경주시

경북 경주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경주문화관1918’에서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및 MZ 세대를 대상으로 한 소규모 축제다.

경주문화관1918은 폐역이 된 옛 경주역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꾸민 곳으로 축제 기간 이곳을 찾는 관람객의 오감을 △공연 △공간연출 △먹거리 분야로 만족시킬 작정이다.

먼저 공연 분야는 △콘서트 스테이지와 △프린지 스테이지로 나눠 열린다. 이 가운데 콘서트 스테이지는 유다빈 밴드, 로맨틱펀치 등 국내 인기 인디밴드 6팀을 초청해 하루 3회씩 이틀간 총 6회의 공연이 열린다.

프린지 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으로, 국내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거리예술팀 8팀을 초청해 하루 4회씩 이틀간 8회의 공연이 열린다.

이어 공간연출 분야는 △1918 쉼터 △1918 놀이터로 나눠 이틀간 낮 1시부터 운영한다. 1918 쉼터는 더운 날씨를 감안해 쿨링 안개존 및 감성 그늘막을 등을 공연 관람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1918 놀이터는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구성해 가족동반 관람객이 행사장에 머물면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먹거리 분야는 총 5대의 푸드트럭으로 △아이스크림 △닭강정 △닭꼬치 △회오리감자 △탕후루를 판매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문화관1918 피크닉 페스타를 통해 시민을 위한 문화 소통의 장이자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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