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강신자 애큐온저축은행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지난 24일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에너지 취약계층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
이번 교체 지원 사업은 올여름 에너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전력 소모량 감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게 됐다.
으뜸효율밥솥 교체로 에너지 취약가구당 연 15.2kWh의 소비전력을 감축하고 연 6.5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총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기부금은 서울 관악구 내 21개 동 에너지 취약계층 100가구의 으뜸효율밥솥 교체 지원에 사용된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은 “이번 으뜸효율밥솥 교체를 통해 에너지 소외계층의 전기요금을 절감시키고 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통을 기반으로 취약계층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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