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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AI 간편 치매 체크로 치매 위험도 확인

스마트폰·문자 이용, 간단한 음성테스트 통해 신속 평가

입력 2024-07-06 17:30





구리시,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로 치매 위험도 확인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로 치매 위험도 확인. (구리시 제공)
구리시는 오는 8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 로비에서 60세 이상 갈매동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접속하거나 전화로 문자 수신을 통한 검사 링크 접속을 통해 3분 이내 치매 위험도를 확인 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자의 가족이나 지인의 스마트폰으로도 검사가 가능하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는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위험군에는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3층) 내 치매안심실에서 치매 선별 검사(CIST)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3월부터 치매안심실에서 치매 조기 검진 및 상담, 인지저하군 대상 치매안심센터 본소 연계 및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 의뢰 및 감별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를 위한 ‘기억사랑 예방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사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AI 간편 치매 체크 무료 서비스를 통해 치매를 조기에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간편한 검사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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