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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한,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박신혜 약혼남으로 변신

입력 2024-07-10 09:59

이규한_프로필(제공=빌리언스) (1)
이규한 (사진=빌리언스)

배우 이규한이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합류한다.



10일 소속사 빌리언스는 “이규한이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을 확정했다”며 “극 중 태옥건설 CEO ‘정태규’ 역”이라고 밝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배우 박신혜와 김재영이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이규한은 이번 작품에서 태옥건설 CEO ‘정태규’를 연기한다. ‘정태규’는 준수한 외모와 깔끔하고 매너 있는 성격의 소유자로, 마음먹은 일은 무조건 해야 직성이 풀리는 지독한 완벽주의자다. 아버지의 권유로 ‘강빛나’와 초고속 약혼을 하게 되는 ‘정태규’는 극에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행복배틀’과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로 호평받은 이규한이 이번엔 어떤 매력적인 캐릭터 연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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